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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과 떠나는 대전의 빵지순례
대전역 출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빵지순례 + 문화산책 코스 5곳
"엄마, 우리 빵지순례 갈래?"
언제부터인가 빵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하루를 설레게 하는 여행의 이유가 되었어요. 대전은 ‘빵지순례’라는 말이 생길 만큼 개성 있는 베이커리와 문화공간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오늘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엄마와 20대 딸 둘이 함께 걷기 좋은 빵+문화 여행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1. 정동문화사 – 시간의 향기를 간직한 복합 문화공간
- 위치: 대전 중구 중앙로 126번길 18
- 추천 포인트: 옛 인쇄소 감성, 전시·북카페·사진 스팟
- 운영 시간: 10:00~18:00 (월 휴무)
정동문화사는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에요. 1970년대 인쇄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이곳은 북카페, 전시 공간, 예술 굿즈 상점 등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엄마는 옛 인쇄기의 향수를, 딸들은 감성적인 사진 스팟을 즐길 수 있어요. 빵지순례 중간에 문화와 휴식을 더할 수 있는 힐링 명소랍니다.
2. 성심당 본점 – 빵순이들의 성지
- 위치: 대전 중구 은행동 145-1
- 추천 메뉴: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
- 운영 시간: 08:00~22:00
정동문화사에서 도보 10분 거리. 성심당은 빵지순례의 필수 첫 코스입니다.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수십 년째 전국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요.
특히 튀김소보로는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단팥이 어우러진 명불허전 메뉴! 50대 엄마는 옛날 빵의 맛을, 딸들은 신기한 조합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3. 오브레드 – 건강한 맛을 찾는 이들의 빵집
-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586번길 22
- 추천 메뉴: 무화과 깜빠뉴, 통밀식빵
- 운영 시간: 10:00~20:00 (일 휴무)
성심당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브레드는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는 건강 베이커리입니다.
첨가물 없이 만든 빵은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고 소화가 잘돼요. 특히 무화과나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깜빠뉴는 엄마의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
4. 루브도르 – 프렌치 감성 충만한 아뜰리에
- 위치: 대전 중구 중앙로121번길 25
- 추천 메뉴: 크루아상, 샌드위치
- 운영 시간: 09:00~20:00
따뜻한 색감의 외관과 향긋한 커피 향이 어우러진 루브도르는 프랑스풍 소형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고소한 버터 크루아상과 바게트 샌드위치는 누구나 좋아할 맛!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딸들이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아요. 창가에 앉아 빵과 커피를 함께 즐기며 가족끼리 담소를 나눠보세요.
5. 노르딕 빵집 – 북유럽 감성을 닮은 공간
- 위치: 대전 동구 중앙로203번길 18
- 추천 메뉴: 시나몬롤, 사워도우
- 운영 시간: 08:30~18:30
빵지순례의 마무리는 노르딕 베이커리에서!
이곳은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북유럽풍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시나몬롤의 은은한 향과 사워도우의 고소함은 여행의 마무리를 부드럽게 장식해줘요.
가족 단위 손님에게도 친절하고 편안해서 더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랍니다.
🌸 엄마와 딸이 함께 걷는 빵 여행의 행복
대전은 단순히 빵 맛집이 많은 도시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여행지입니다.
정동문화사에서 시작된 시간 여행, 그리고 빵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길. 50대 엄마는 향수를, 20대 딸은 감성을, 그리고 함께하는 행복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번 주말, 대전역에서 엄마와 딸의 빵지순례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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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빵맛집을 아신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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