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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는 덜 해롭다? 간호사가 폭로하는 니코틴 농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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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담배가 뇌 혈관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파트너로서 오늘은 다소 무겁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전자 담배의 진실 입니다. 최근 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전자 담배가 "덜 해롭다"거나 "니코틴이 적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믿음은 사실일까요? 의료 현장의 시각으로 그 실체를 파헤쳐 봅니다. 1. 전자 담배를 선호하는 이유: 위험한 오해 많은 이들이 일반 담배(연초) 대신 전자 담배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냄새가 나지 않음: 몸이나 옷에 담배 냄새가 배지 않아 주변 눈치를 덜 보게 됩니다. 세련된 디자인: IT 기기 같은 깔끔한 디자인이 젊은 층의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덜 해롭다는 인식: 독성 물질이 적고 니코틴 함량도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세 번째, '니코틴이 적다'는 인식은 매우 위험한 착각 일 수 있습니다. 2. 간호사가 비교하는 니코틴의 실체 일반 담배는 한 개비를 다 태우면 끝이 나지만, 전자 담배는 다릅니다. 흡입 횟수의 함정 전자 담배는 액상 한 통이나 팟(Pod) 하나에 들어있는 니코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액상형 전자 담배 1ml에 니코틴 함량이 약 9.8mg에 달합니다. 들어있는 니코틴 농도는 제품에 따라 일반 담배 수십 개비와 맞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연무량이 많은 기기를 사용할 경우, 한 번의 흡입으로도 체내에 전달되는 니코틴 양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냄새가 없다고 무심코 계속 피우다 보면, 일반 담배 보다 훨씬 많은양의 니코틴을 단시간에 흡수하게 되어 중독의 늪에 더 깊이 빠지게 됩니다.  고농도 니코틴 솔트(Nicoti...

추위도 잊게 하는 중독의 무서움: 니코틴이 우리 뇌를 '좀비'로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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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두드림의 유투브 영상의 한 장면) 영하 3도의 칼바람이 부는 날, 병원 앞마당에서 얇은 환자복 차림으로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본 적이 있나요? 표정도 없이, 대화도 없이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하는 그들의 모습은 흡사 무언가에 홀린 '좀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뇌졸중으로 쓰러져 걷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담배를 피우다 죽는 게 낫다"며 소리를 지르는 환자의 모습은 니코틴 중독이 단순한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도대체 니코틴은 우리 뇌에 어떤 마법(혹은 저주)을 부리기에 이토록 강력한 집착을 만드는 걸까요? 1. 7초 만에 뇌를 장악하는 니코틴의 습격 담배를 한 모금 빨아들이면, 니코틴은 혈액을 타고 단 7초 만에 뇌에 도달 합니다. 이는 정맥 주사보다도 빠른 속도입니다. 뇌에 도달한 니코틴은 뇌세포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을 강제로 분출시킵니다. 도파민은 흔히 '쾌락 호르몬'이라 불립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사랑을 할 때 분비되는 이 물질이 니코틴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뇌는 순간적인 안도감과 쾌락을 느낍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뇌의 '보상 회로(Reward Circuit)'가 고장 나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2. 뇌의 주인 자리를 찬탈한 니코틴: "생존보다 우선한 흡연" 정상적인 뇌는 식사, 수면, 운동 등을 통해 보상을 얻습니다. 하지만 니코틴에 중독되면 뇌는 담배를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착각하게 됩니다. 내성 형성: 시간이 지날수록 뇌는 더 많은 니코틴을 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