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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약 먹고 발등이 부어요… 말초부종의 원인과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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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초 부종에 대한 이해 요양 병원에 입원하신 어르신이나 고혈압 약을 오랫동안 복용해 오신 부모님을 모시다 보면 "발등이 말랑말랑하게 붓는다", "신발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걱정하시는 보호자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물론 저 알부민 혈증이나, 만성 콩팥병등로 부종이 발생 할 수 있으나, 오늘은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해오신 분들의 부종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80~90대 고령 환자분들의 경우 작은 신체 변화에도 보호자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혈압 약을 오래 먹어서 부은 걸까요?", "왜 하필 얼굴도 아닌 발등이 부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의학적 원인과 대처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혈압 약 복용 후 발등이 붓는 이유: 칼슘채널차단제(CCB)와 혈관 확장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약제 중 하나가 바로 칼슘채널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암로디핀(Amlodipine) 등의 성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약물은 혈관 벽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넓힘으로써 혈액이 통과하는 저항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훌륭한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말초부종(Peripheral Edem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맥과 정맥의 불균형 :  약물이 세동맥(들어가는 혈관)을 강력하게 이완시키는 반면, 정맥(나가는  혈관)은 상대적으로 덜 이완시킵니다.  # 수압 상승과 체액 누출 :...

[암성통증 관리지침7판]과 호스피스병동 간호사로 15년간의 경험에서 나오는 올바른 조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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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환자의 안정을 위하여 심리사회적 돌봄을 하는 모습 저는 3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병원 현장을 지켜온 간호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1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많은 환자분과 그 가족들의 손을 잡으며, 그분들이 겪는 육체적 고통과 마음의 짐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최근 요양병원에서 암 환자분들을 돌보다 보면, 많은 분이 비슷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나는 위암인데 왜 간암 환자처럼 배에 물이 차나요?”, “췌장암인데 왜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오나요?” 라며 당황해하시곤 하죠. 암의 종류와 시작된 위치는 제각각이지만, 암이 진행될수록 증상들은 마치 정해진 길을 걷는 것처럼 닮아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를 안타깝게 하는 것은 '암성 통증'에 대한 오해입니다. 서울의 큰 병원을 가면 더 특별한 진통제가 있을 거라 믿으며 고통을 참으시거나,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 영영 중독되어 인간다운 삶이 끝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떠는 분들을 뵐 때마다 저는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저는 '암성 통증 관리지침 7판'과 35년의 임상 경험을 담아, 여러분의 고통을 덜어줄 진실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1. 암의 진행과 통증: 왜 증상이 비슷해질까요? 암 환자 분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은 병명이 다른데 왜 증상은 비슷해지냐는 점입니다. 암세포는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암이 진행될수록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복막, 간, 폐 등으로 전이되기도 하고, 커진 종양이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복수와 황달: 위암이나 대장암이라도 암세포가 복막에 퍼지면 복수가 차고, 간 근처의 담관을 누르면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황달이 생깁니다. 통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