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갱년기건강인 게시물 표시

고혈압 약 먹고 발등이 부어요… 말초부종의 원인과 해결법!

이미지
                                                                    말초 부종에 대한 이해 요양 병원에 입원하신 어르신이나 고혈압 약을 오랫동안 복용해 오신 부모님을 모시다 보면 "발등이 말랑말랑하게 붓는다", "신발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걱정하시는 보호자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물론 저 알부민 혈증이나, 만성 콩팥병등로 부종이 발생 할 수 있으나, 오늘은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해오신 분들의 부종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80~90대 고령 환자분들의 경우 작은 신체 변화에도 보호자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혈압 약을 오래 먹어서 부은 걸까요?", "왜 하필 얼굴도 아닌 발등이 부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의학적 원인과 대처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혈압 약 복용 후 발등이 붓는 이유: 칼슘채널차단제(CCB)와 혈관 확장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약제 중 하나가 바로 칼슘채널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암로디핀(Amlodipine) 등의 성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약물은 혈관 벽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넓힘으로써 혈액이 통과하는 저항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훌륭한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말초부종(Peripheral Edem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맥과 정맥의 불균형 :  약물이 세동맥(들어가는 혈관)을 강력하게 이완시키는 반면, 정맥(나가는  혈관)은 상대적으로 덜 이완시킵니다.  # 수압 상승과 체액 누출 :...

🌸 완경 후에도 찾아온 만성통증관리: '자궁근종' 진단과 현명한 대처법 (경험 기반)

이미지
                                              아랫배 통증으로 왜 그런지 생각하는 모습 1. 겪어본 사람만 아는 그 고통: 완경 후 찾아온 '가짜 생리통'? 안녕하세요. 저는 생리 기간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생리통 을 겪었던 여성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그 고통에서 드디어 해방된 것이 바로 '완경(폐경)'이었습니다. 완경 후 몇 년 동안은 평온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마치 옛 기억이 되살아나듯 주기적으로 아랫배에 불편한 통증 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통증의 강도: 과거 심했던 생리통의 중간 정도 강도 통증의 양상: 묵직하게 아프거나, 때로는 자궁이 수축하는 듯한 불편함 처음에는 '자궁이 오랫동안 겪었던 생리통을 잊지 못하고 기억해서 아픈가?', '혹시 스트레스 때문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완경 후에는 당연히 통증이 없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신경 쓰일 만큼 잦아지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2. 예상치 못한 진단: 완경 후에도 자랄 수 있는 '자궁근종' 진료실에서 제 이야기를 들으신 의사 선생님은 웃으시며 "자궁이 통증을 기억한다는 건 의학적으로는 말이 안 됩니다"라고 명확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초음파 검사가 진행되었고, 저는 예상치 못한 진단 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궁 내에 작은 자궁근종 이 생겼습니다." 완경을 하고 생리도 멈췄는데 자궁근종이라니요?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의사 선생님께서는 침착하게 그 이유와 앞으로의 대처 방안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 의사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자궁근종 발생의 이유 자궁근종 은 자궁을 이루는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 으로, 가임기 ...

🌸 갱년기,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아! 생리통, 출혈 과다 경험 후 건강한 완경 맞이하기 (feat. 자궁내막증 극복기)

이미지
  오늘은 많은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하지만 선뜻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솔직한 경험담을 나누려 합니다. 완경(폐경) 전후 여성이라면 더욱 주목해 주세요. 제가 겪었던 생리통과 과다 출혈, 그리고 자궁내막증 진단부터 건강한 갱년기를 맞이하기 까지의 여정을 통해 여러분도 용기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 완경 전 불규칙한 변화, 혹시 저만 그랬나요? 저는 40대 후반이 되면서 생리 양이 점차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완경이 다가오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그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저 역시 당연히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완경이 되는구나' 하고 받아들이려 했죠. 생리 기간이 되면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출혈량이 너무 많아 활동에 제약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면 다 이런가 보다' 하고 참고 지냈습니다. 어느 날은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출혈이 쏟아져 나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단순한 호르몬 불균형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결국 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 뜻밖의 진단: '자궁내막증' 그리고 암 조직 검사까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와 자세한 문진을 통해 듣게 된 진단은 바로 '자궁내막증'이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난소, 나팔관, 복막 등)에 자라서 염증과 유착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제 경우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출혈량을 늘리고 극심한 생리통을 유발했던 것이죠. 더욱 놀랐던 것은, 의사 선생님께서 "나이가 있으니, 긁어낸 조직으로 암 조직 검사까지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였습니다. 자궁내막증 자체도 걱정이었지만, 혹시 암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며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조직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소파술 시술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