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청소년건강인 게시물 표시

고혈압 약 먹고 발등이 부어요… 말초부종의 원인과 해결법!

이미지
                                                                    말초 부종에 대한 이해 요양 병원에 입원하신 어르신이나 고혈압 약을 오랫동안 복용해 오신 부모님을 모시다 보면 "발등이 말랑말랑하게 붓는다", "신발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걱정하시는 보호자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물론 저 알부민 혈증이나, 만성 콩팥병등로 부종이 발생 할 수 있으나, 오늘은 고혈압 약을 장기 복용해오신 분들의 부종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80~90대 고령 환자분들의 경우 작은 신체 변화에도 보호자분들의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혈압 약을 오래 먹어서 부은 걸까요?", "왜 하필 얼굴도 아닌 발등이 부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의학적 원인과 대처법을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혈압 약 복용 후 발등이 붓는 이유: 칼슘채널차단제(CCB)와 혈관 확장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약제 중 하나가 바로 칼슘채널차단제(CCB: 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암로디핀(Amlodipine) 등의 성분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약물은 혈관 벽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관을 넓힘으로써 혈액이 통과하는 저항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훌륭한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말초부종(Peripheral Edema)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맥과 정맥의 불균형 :  약물이 세동맥(들어가는 혈관)을 강력하게 이완시키는 반면, 정맥(나가는  혈관)은 상대적으로 덜 이완시킵니다.  # 수압 상승과 체액 누출 :...

전자 담배는 덜 해롭다? 간호사가 폭로하는 니코틴 농도의 진실!

이미지
                                            전자 담배가 뇌 혈관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파트너로서 오늘은 다소 무겁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전자 담배의 진실 입니다. 최근 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전자 담배가 "덜 해롭다"거나 "니코틴이 적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믿음은 사실일까요? 의료 현장의 시각으로 그 실체를 파헤쳐 봅니다. 1. 전자 담배를 선호하는 이유: 위험한 오해 많은 이들이 일반 담배(연초) 대신 전자 담배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냄새가 나지 않음: 몸이나 옷에 담배 냄새가 배지 않아 주변 눈치를 덜 보게 됩니다. 세련된 디자인: IT 기기 같은 깔끔한 디자인이 젊은 층의 소유욕을 자극합니다. 덜 해롭다는 인식: 독성 물질이 적고 니코틴 함량도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세 번째, '니코틴이 적다'는 인식은 매우 위험한 착각 일 수 있습니다. 2. 간호사가 비교하는 니코틴의 실체 일반 담배는 한 개비를 다 태우면 끝이 나지만, 전자 담배는 다릅니다. 흡입 횟수의 함정 전자 담배는 액상 한 통이나 팟(Pod) 하나에 들어있는 니코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액상형 전자 담배 1ml에 니코틴 함량이 약 9.8mg에 달합니다. 들어있는 니코틴 농도는 제품에 따라 일반 담배 수십 개비와 맞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연무량이 많은 기기를 사용할 경우, 한 번의 흡입으로도 체내에 전달되는 니코틴 양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냄새가 없다고 무심코 계속 피우다 보면, 일반 담배 보다 훨씬 많은양의 니코틴을 단시간에 흡수하게 되어 중독의 늪에 더 깊이 빠지게 됩니다.  고농도 니코틴 솔트(Nic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