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힘, 자존감,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건강한 공격성'이란?

 

                                            화를 내지 못하고 참느라 답답해 하는 모습

오늘은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 블로그 글을 써 보려 한다. 나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를 한다는 것은 , 환자나 보호자들의 호소를 무조건 수용하는 입장이 되고는 한다. 나이 들면서 아이들에게도 참아야하고, 연로해지는 부모님에게도 참아야하고, 부부 간에도 오랜 시간 함께 살다 보면 '그런 사람이니까!'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 간다. 그러다 보니 "화병아닌, 화병"이 나의 내면에 무겁게 자리를 잡게 된 것 같다.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시나요? 검사 결과가 정상인데 몸이 아프다면 '마음의 방어기제'가 무너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가슴 답답함', '소화 불량', '심계항진' 등, 그 원인 중 하나로 오은영 박사의 '건강한 공격성 부재'일 수 있습니다.

많은 현대인이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입고 스스로를 자책하곤 합니다. "내가 조금 더 참을걸", "왜 그때 아무 말도 못 했을까?"라며 밤잠을 설치기도 하죠. 그러던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런 우리에게 뜻밖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바로 '건강한 공격성'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도서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의 메시지와 함께, 나를 지키고 자존감을 세우는 건강한 공격성의 실체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공격성은 '폭력'이 아닌 '자기 보호'입니다

흔히 '공격성'이라고 하면 주먹다짐이나 고성을 지르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가 정의하는 공격성은 전혀 다릅니다.

  • 정의: 내 생각과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힘.

  • 핵심: 부당한 상황에서 침묵하지 않고, 나의 경계선(Boundary)을 긋는 능력.

건강한 공격성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무례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즉, 공격성은 타인을 해치기 위함이 아니라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입니다.

2. 왜 우리는 '나'보다 '남'을 먼저 신경 쓸까?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에서는 "남에게 신경 쓰느라 나를 잃어버리지 마라"고 조언합니다.

우리는 흔히 착한 사람, 관계를 망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는 모래성 위에 쌓은 집과 같습니다.

  • 자존감의 핵심: 건강한 공격성을 가질 때 비로소 자존감도 지켜집니다.

  • 감정의 독립: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느라 내 마음이 병들고 있다면, 그것은 배려가 아니라 '자기 방임'입니다.

3. 실생활에서 '건강한 공격성'을 연습하는 법


                                                   때에 따라서는 공격 할 줄도 알자.

건강한 공격성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1. 불편한 감정 인정하기: 상대의 말이 불편하다면 그 감정을 부정하지 마세요. 내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2. '나' 화법(I-Message) 사용하기: "너 왜 그래?"가 아니라, "네가 그렇게 말하니 내 기분이 조금 상해"라고 나의 상태를 전달하세요.

  3. 거절하는 연습: 모든 요청에 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죄송하지만 어렵겠습니다"라고 말해보세요.

  4. 침묵 깨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어렵다면, "그 말씀은 조금 무례하게 들리네요" 정도의 짧은 피드백부터 시작하세요. 

지인이나 직장에서 가장 표현하기 힘든 부분인데, 오늘 부터 용기를 내 봅시다.

4.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시작되는 변화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내 마음의 상처도 함께 덮였다"는 독자의 후기처럼,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순간부터 관계의 주도권은 나에게 돌아옵니다. 50대 직장인부터 40대 여성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이 메시지에 열광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참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론: 인간관계의 중심은 언제나 '나'

오은영 박사의 가르침처럼, 건강한 공격성은 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입니다. 이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그것은 바로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오늘부터 나를 위한 작은 용기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주변에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인들에게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마음을 응원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도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주의: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진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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